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이인성) 지식재산권보호센터(IPPC)에서 실시 중인 지식재산권 관련 방문 컨설팅 사업이 관련 업계의 호응을 받아 활기를 띠고 있다. 한국의류산업협회 관계자는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섬유·패션 기술력 향상 사업’의 일환인 ‘섬유·패션 분야 지식재산권 보호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매월 1회 시행했던 중소 기업 지원 ‘무료 방문 컨설팅 사업’을 지난 3월부터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우리 기업들이 보유한 상표권 등 지식 재산권이 침해를 받더라도, 경제적 부담이나 담당 부서 관계자가 없어 전문가의 조력을 받지 못하고 시기 적절한 조치 및 지식 재산 관리가 어려운 중소 기업을 대상으로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 중이다. 매월 두차례씩 6개 업체 내외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 사업은 지식 재산 전문 변호사, 변리사, 법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컨설팅 사업단이 신청 업체를 방문하여 무상으로 기업 내 상표권·디자인권·저작권 등 지식 재산 관련 전반적인 컨설팅은 물론 운영 및 관리와 보호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법률 상 문제점 상담 및 해결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02-528-0112)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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