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개최되는 ‘제 9회 코튼데이’ 행사에서는 특별한 사회 공헌 활동이 진행된다. 미국면화협회(한국사무소 이사 박윤근)와 대한방직협회(회장 김형상)는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리는 ‘코튼데이’ 사전 행사로 국제아동복지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회장 김노보)의 지구촌 5세 미만 영유아 살리기 ‘에브리원(Every One) 캠페인’을 후원키로 하고, 롯데마트와 함께 세이브더칠드런 마포 본사에서 지난달 29일 기부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수기 대한방직협회 이사, 박윤근 미국면화협회 한국사무소 이사, 최혜정 세이브더칠드런 부장, 김규성 롯데마트 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코튼데이 이벤트의 하나인 '코튼 티셔츠 프린트 디자인 콘테스트'의 수상작을 롯데마트에서 제작하고 판매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에브리원 캠페인’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세이브더칠드런의 공익 사업인 ‘에브리원 캠페인’은 지구촌의 어려운 환경 속에 놓인 5세 미만 영유아를 살리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아프가니스탄, 나이지리아, 르완다 지역의 5세 미만 영유아들은 폐렴, 설사병, 말라리아, 영양 실조 등 질병으로 평균 3초마다 1명씩 사망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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