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대표 박광업)이 각종 해외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한 마케팅력 강화로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웅진케미칼 Fiber사업부는 벨기에에서 9월에 열릴 예정인 인테리어 직물 전시회인 ‘Decosit’에 참가하여 친환경 섬유인 ‘ECOWAY(에코웨이)’와 인테리어용 난연섬유 ‘ESFRON(에스프론)’을 소개할 예정이다. Textile사업부는 프랑스에서 9월에 열리는 세계적인 직물 전시회인 ‘Premiere Vision’과 미국의 유명한 아웃도어 소재 전시회인 ‘N.W Show’에 참가하여 형상기억 직물 ‘NEOMEX(네오맥스)’와 양방향 신축성 직물 ‘FRESH(후레쉬)’ 등을 각각 선보인다. 웅진케미칼은 지난 상반기에 다양한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특히 Fiber사업부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지난 5월 개최된 건축 인테리어 디자인 전시회인 ‘HD EXPO’와 터키에서 열린 홈텍스타일 전시회인 ‘EVTEKS 2009’에 참가하여 ‘ESFRON(에스프론)’, ‘ECOWAY(에코웨이)’ 등의 제품을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Textile사업부는 폴란드에서 열린 산업ㆍ청소용품 전시회인 ‘ISSA(5월)’에 참가해 클리너제품 ‘PURIMAX(퓨리맥스)’를 선보였으며, 미국 건축인테리어디자인 전시회인 ‘HD EXPO(5월)’에서는 인테리어용 난연직물을 소개하여 바이어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웅진케미칼 관계자는 “경기 침체 속에서 보다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통한 수출 판로 개척에 집중하여 회사의 이익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각종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웅진케미칼의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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