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기반 신섬유 개발 촉진법’ 제정을 위한 섬유ㆍ패션 업계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오는 4월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국회의원, 섬유ㆍ패션 업계 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기반 신섬유 개발 촉진을 위한 토론회 및 전시회’를 개최키로 하고 참가 신청을 접수 중이다. 이중 신섬유 전시회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인 이명규 의원(한나라당, 대구 북구갑) 주최로 마련됐으며,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해 진행된다. 한편 신섬유 전시회에서는 39개사가 참여해 자동차, 무인헬기, 윈드 블레이드, 인공혈관, 스마트 의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는 신섬유 제품 등 82개 품목을 국회의원을 비롯해 일반인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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