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대표 문성환)의 상반기 매출액 4천500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전년 하반기 대비 11% 증가했으며, 올 상반기에 영업이익은 160억원이다. 이 같은 영업 실적개선은 지난해 등락을 거듭하던 원료가가 올해 들어와 안정화 된 것도 하나의 요인, 또한 장섬유 업계 구조조정으로 인한 수급이 개선됐으며, 다운스트림 업체의 제품 고급화 지향이 요인으로 분석된다. 휴비스 관계자는 “고기능성 의류 소재인 형상기억소재인 ‘메모리’와 스트레치섬유인 ‘에스폴’등의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매출이 늘어났다”며 “상반기에 경영실적이 개선된 것은 철저한 관리를 통한 낭비요인 제거 및 개선에 있다”고 밝혔다.

구장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