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주의」모던하고 소박한 감각 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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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백화점, 대리점 영업전개

2007-02-15 오후 5:08:30

주로인터내셔날(대표 김성용)의 라이프 스타일 제안형 브랜드 「무명주의」가 공격적인 영업을 펼친다. 「무명주의」는 올 S/S LG 구리점, 부천점, 애경 백화점 등을 오픈함으로써 압구정, 일산 등의 직영점과 롯데 부산점 매장에서 진행해오던 영업에 더욱 힘을 가하게 됐다. 올 한해 20여개의 매장을 확보한다는 목표로 경주, 진주, 인천, 수원 등 백화점이 없는 도시를 중심으로 한 대리점 개설도 적극 추진중이다. 특히 점차적으로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 컨셉샵에 대한 인지도가 확산됨에 따라 시즌에 따른 다양한 아이템 개발과 상품 구색 변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무명주의」는 1992년 일본의 ‘무인양품’(‘무인양품’은 、89년말 원단에서부터 시작, 현재 생활 제안형의 토털 아이템을 전개, 3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을 본 떠 출시됐다. 출시 후 영업을 잠시 중단했다가 97년, 1천200여개의 아이템을 600여개로 줄이고 상품의 퀄리티와 감도를 높이는 작업을 진행했다. 지난해 5월 압구정에 40여평의 직영 매장을 오픈하고 월 1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무명주의」의 컨셉은 모던, 심플, 베이직. 브랜드 이름에서 느껴지는 소박함을 상품에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상품 구성 아이템은 의류 30%, 홈 패브릭 30%, 생활 용품 40%로 구성되며 모노톤의 무채색과 베이지 컬러를 기본으로 대부분의 상품이 무지류다. 앞으로 화장품류도 추가 전개할 계획이다. 의류는 질샌더, 베르사체 풍의 베이직한 라인의 재킷, 티셔츠, 셔츠 등의 단품아이템을 중심으로 잠옷, 바스가운, 트레이닝복, 양말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전개하고 있다. 가격은 재킷, 점퍼류 13만∼17만원, 팬츠 7만∼11만원, 티셔츠 3만∼4만원, 남방 7만∼8만원대이다. 이 회사 최영환 부장은 “「무명주의」만의 컬러, 스타일 등의 컨셉을 고수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앞으로 수입자기, 플래스틱류 등도 전개, 상품구색을 다양화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무명주의」는 오는 5, 9월에 개봉될 영화 제작에 「무명주의」의 토털 아이템을 협찬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도 추진하고 있다.

엄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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