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볼리」의 디스플레이는 화이트 컬러에서 시작된다. 화이트가 가지는 이미지가 심플하고 세련되며 고급스러운 보볼리의 이미지에 가장 잘 어울리기 때문이라는 것이 정종진 샵마스터의 설명. 구두코너에서 가방코너로 연결되는 첫 번째 매장이므로 소비자에게 자연스럽게 구두와 가방을 연결시켜주는 것이 디스플레이의 핵심. 소비자에게 주는 주담을 덜기 위하여 부피가 큰 제품을 뒷면에 비치하고 작고 깔끔한 단품을 매장의 전면에 디스플레이한다.

강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