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메조」는 70%가 캐주얼한 단품, 30%가 정장 수트로 단품 비중이 높다. 단품류도 컬러 및 디자인이 다양하다. 따라서 조성훈 매니저는 시티 정장과 캐주얼 상품군을 매장의 좌우로 크게 분류한 뒤 모노톤, 비비드톤, 내추럴톤 3가지 컬러 그룹으로 묶어 진열, 자칫 매장이 난잡해 보이는 것을 막는다. 매장 양쪽 입구에 있는 마네킹에도 각각 시티라인과 캐주얼라인을 다른 느낌으로 연출 한다. 매월 테마로 제안되는 메인 컬러 상품을 정변 벽면 선반과 앞쪽 선반에 진열, 포인트를 준다.

엄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