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패션시장은 본격적인 성숙기 시대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공급과잉으로 인해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브랜드별 빈인빈 부익부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유니클로」 「망고」 「자라」 「에스프리」 등 해외 유력 브랜드까지 국내시장에 밀려들어옴에 따라 이들과의 일전을 피할 수 없게 됐으며, 기업들의 수익성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경영 전략이 필요합니다. 상품 차별화와 판매율 향상, 인재 스카우트, 유명 연예인 활용 등 단기적인 처방이 아닌 중ㆍ장기적인 전략이 필요합니다. <패션인사이트>는 창간 6주년을 맞아 ‘경영의 시대가 오고 있다’를 창간특집 주제로 정했습니다. 무한경쟁 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서는 ‘경영 선진화’가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는 취지에 따른 것입니다. 이에 따라 ◇균형성과 경영 ◇디자인경영 ◇인재경영 ◇휴먼네트워크 경영 ◇코리아니티 경영 ◇투명 경영 ◇퓨전 경영 등 7가지 신경영에 대한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또 2월 6일자에 발간될 <창간특집 2호>에는 ◇패션시장 주도할 차세대 경영자 ◇글로벌마켓서 인정받는 한국 패션기업 & 패션인 ◇2006년 파워 디자이너 등을 통해 국내 패션산업의 눈높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