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패션 「쿠아」 코오롱패션(대표 나종태)의 「쿠아」는 이번 봄 롯데 강남, 일산, 노원, 전주점을 비롯 9개 백화점에 입점해 유통망 확보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쿠아」는 한 매장 안에서 의류, 가방, 신발, 액세서리 등 다양한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이고 있어 백화점뿐 아니라 가두상권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는 것. 최근엔 SBS드라마 〈미스김 10억 만들기〉에 의상협찬을 하는 등 스타마케팅에도 활발한 모습니다. 이번 대리점주를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에서는 최고 브랜드 4위, 매장 VMD가 돋보이는 브랜드 1위, 광고 마케팅을 잘하는 브랜드 1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 2위, 상품력이 뛰어난 브랜드 2위, 급성장한 브랜드 3위 등 설문 항목 전반에 걸쳐 상위권을 차지했다. 「쿠아」는 백화점 13개, 가두점 14개로 균형 있는 유통망을 가지고 있다. 지난달 롯데 영플라자점에서는 1억5천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전주, 부평, 목동 등의 가두점에서는 월평균 5천만원대로 안정적인 매출을 내고 있다. 지난달 17일에 문을 연 진주 대리점은 기대 이상의 매출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조동진 「쿠아」 본부장은, “브랜드 특성상 매장 규모를 넓게 해야 하기 때문에 가두점을 점차 늘릴 계획이다. 이번 상반기에는 명동을 비롯한 주요 상권에 매장을 오픈하는 등 가두상권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