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안녕하세요. 우주 최강의 판매왕을 꿈꾸는 ABC마트 강남본점의 김정흠입니다. 나이는 25살이고요. 하는 일은 판매와 더불어 디스플레이 및 신발사후관리(수선)접수 등입니다.
2. 2010년 3월 1일
3. 2004년 5월 21일
4. 주로 인턴이나 신입 사원을 직접 가르치기 때문에 초창기 마음가짐을 자주 돌이켜 봅니다. 항상 ‘아, 저럴 때는 저렇겠구나’를 생각하면서 최대한 그들의 입장에서 보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또 모든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늘 웃으면서 직원들을 대합니다. 내가 즐거워야 직원들도 즐겁고 손님 또한 즐거워지기 때문입니다.
5. 타 지점과 비교했을 때 강남 상권은 평일 매출이 상당히 잘나오는 편입니다.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손님들의 직업군도 다양해서 오전부터 퇴근시간까지 한가한 시간이 없습니다. 때문에 강남본점은 자주 변화를 줘서 타 매장과 차별화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방식을 매번 빠르고 다양하게 변화시키는 등 어제 왔던 손님이 오늘 다시 방문해도 새롭다는 느낌을 받을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6.「반스」야 워낙 브랜드 이미지가 탄탄해서 두말하면 잔소리고, 최근에는 「호킨스」가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워커부츠 ‘스폰사’부터 데저트부츠 ‘우마’에 이르기까지 손님들의 입에서 “「호킨스」 어디있어요?”라는 말이 수도 없이 나왔으니까요. 아무래도 언론매체 홍보나 그때그때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의 신발을 내놓은게 적중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7. 만인의 브랜드 「나이키」와 ABC마트가 자랑하는 「반스」 그리고 워커의 로망 「레드윙」
8. 친한 형이 늘 그런 말을 합니다. “손님이 즐겁게 들아와서 즐겁게 나가야 된다.”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쇼핑이란 건 즐겁고 행복해야 됩니다. 물건을 사든 안사든 언제든 놀러올 수 있는 곳이어야 합니다. 때문에 늘 즐겁고 유쾌한 ABC마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나아가 소비자와 판매자가 서로 더 신뢰할 수 있도록 애쓰겠습니다.
한지형 기자
hj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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