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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말말말

2012-09-21 오후 5:14:25

“좋은 패션 스쿨을 만들어 해외 유학을 가지 않고도 패션을 배울 수 있는 길을 열어야 합니다”
- 중소 패션 업체 사장, 자신의 딸이 해외에서 공부하는데 비용과 시간을 너무 많이 소모하는 것 같다며.


“국내에 남아 공장을 돌리느라 애쓴 사람보다 해외에서 돌아오는 사람이 더 큰 대접을 받는 것이 옳은가요?”
- 봉제 업체 사장,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U-턴 기업 지원책으로 어렵게 연명하고 있는 국내 업체들이 오히려 차별을 받게 됐다며.


“바이어는 휴가를 가는데 우리는 일하겠다고 시장개척단을 파견하면 칭찬을 받아야 할까요?”
- 수출 업체 사장, 주말이나 연말에 파견하는 시장개척단 사업은 비용과 노력만 허비하는 전시 행정이라고 일침.


“이제 패션 시장은 논에이지시대다. 마인드 에이지가 옷의 선택 기준이다. 따라서 엄마, 아빠가 젊은 감성을 지닌 사람일 경우 아들, 딸과 동일한 브랜드를 입는다.”
- SPG 김용환 회장이 논에이지 시대를 설명하며


“이번주에 노스페이스 수주회가 열리는데 작년보다 수주량을 대폭 줄일 계획이다.”
- 지방의 노스페이스 대리점주가 내년에도 불경기가 예상된다며...


“사실 백화점과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는게 마냥 좋지는 않아요. 소규모 업체일 경우 행사 기간 동안 발이 꽁꽁 묶이니까 그 만큼 기회 손실이 크거든요. 오늘도 바이어로부터 상담 요청이 왔는데 인력이 부족해서 거절할 수 밖에 없었어요.”
-한국 TOP 디자이너 연합 페어’에 참가한 신진 디자이너 A씨, 백화점 팝업 스토어가 소규모 디자이너 브랜드에겐 생각보다 실속이 크지 않다고 토로하며.


“뭐라도 하나 사가고 싶게 만드는 매장이네요”
- B 여성복 업체 디자인 실장, 최근 LG패션이 가로수길에 오픈한 셀렉트숍 ‘어라운드 더 코너’가 톡톡 튀는 유니크한 브랜드를 많이 입점시켜 신선함을 주고 있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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