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인 갤럭시아머니트리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갤럭시아메타버스가 만든 큐레이션 기반 NFT 마켓 플랫폼 메타갤럭시아(Meta Galaxia)가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5월 회사 설립 이후 스포츠, 방송, 디지털아트, 엔터, 사진,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식재산권(IP)을 확보했다. 메타갤럭시아는 큐레이션 기반으로 등록과 판매, 콘텐츠의 품질까지 철저하게 관리하고 폭넓은 분야에서 양질의 디지털 자산들을 선보인다. 이더리움과 클레이 모두 거래가 가능해 NFT 유저들의 접근성도 높였다. 론칭과 동시에 선보인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를 주제로 박승우(KAZE Park)작가의 디지털 아트는 완판했다.

메타갤럭시아는 매주 화, 금요일에 다양한 스타·럭셔리 콘텐츠를 NFT로 소개한다. 최근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와 디지털 뮤즈 제시아를 콘텐츠로 한 The Birth NFT를 발행, 하루 만에 완판했다. 이를 계기로 럭셔리 내에서도 패션 뷰티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영 메타갤럭시아 NFT 파트장은 "다양한 콘텐츠와 안정화된 시스템으로 대표적인 NFT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은수 기자
les@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