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코(대표 김석주)의 내추럴하고 자유로운 감성 브랜드 '써스데이아일랜드'가 누적 매출 1조 3000억원 돌파를 기념해 고객 1만명에게 고급 향수를 쏜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로 론칭 18주년을 맞은 '써스데이아일랜드'가 지난 9월을 기해 누적 매출 총 1조 3000억원을 돌파했다"며 "이를 기념하고 고객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내추럴한 브랜드 고유의 감성을 향으로 재해석한 고급스러운 '오 드 퍼퓸' 향수를 한정 제작, 1만명 고객에게 증정하는 스페셜 기프트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써스데이아일랜드' 매장에 디스플레이된 향수 기프트존

향은 그레이스와 카밀라 두 종류로, 동시대 여성을 상징하는 우아하고 자신감 넘치는 그레이스, 카밀라 등 두 여성을 내세워 이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통해 일상의 향기로움을 제안하고 꽃과 식물이 만개한 로맨틱한 판타지 아일랜드로 고객들을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캐주얼이나 정장 등 스타일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여성을 위한 은은하고 내추럴한 향기를 전달함으로써 풍성하고 매혹적인 데일리 향으로 언제 어디서나 빛나는 당당한 여성의 모습을 표현하겠다는 것. 또한 이번에 특별 제작된 'BOOK' 모티프의 감성적인 패키지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고객과의 스토리를 한 권의 향으로 담아 고객과의 유대감과 애정을 향으로 연결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김석주 대표는 "론칭 이후 18년 동안 고객들이 보내준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프로모션인 만큼 '써스데이 아일랜드'가 전하는 일상의 향기로움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닿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1월 2일부터 한 달간 '써스데이아일랜드' 전국 매장에서 동시 진행되며, 아우터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고급 향수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자사몰, SNS(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카카오 플러스친구) 등을 통해서도 다양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브랜드 특유의 감성을 담은 로맨틱한 플로럴 원피스를 필두로 화이트 블라우스, 레트로 무드 니트 등 다양한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써스데이아일랜드'는 롯데, 신세계, 현대 등 주요 백화점 및 가두상권에서 89개 매장을 전개하며 영 캐주얼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이 중 롯데 본점 매장은 월 평균 매출 3억원을 상회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가두점에서는 강원 원주점이 월 평균 1억 4000만원을 기록하는 등 불황속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6년 여성복으로 리뉴얼한 이후 젊게 변신한 유니크한 감성이 어필하면서 상승흐름이 꺾이지 않고 있는데다, 타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는 특유의 콘셉트에 매료된 여성 고객들이 꾸준히 지갑을 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상품 업그레이드 작업에 주력하면서 고유 콘셉트는 유지하되 변화하는 고객 욕구에 맞춰 컨템포러리 감성의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꾀한 것이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누적 매출 1조 3000억원 돌파를 기념해 고객 1만명에게 스페셜 기프트 향수를 증정한다

'써스데이아일랜드' 뮤즈 정유미

김우현 기자
whk@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