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레노마골프’가 올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1억 매장 만들기 프로젝트가 안착하고 있다.
‘레노마골프’는 지난 2016년 7월 한성에프아이가 리론칭 이후 노면상권 중심으로 전환했으며 현재 120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대리점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1억 매장 만들기 프로젝트가 높은 반응을 보이면서 점주들에게 두터운 신뢰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영업부 직원과의 철저한 현장 소통이 이루어지고, 본사의 풍부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물량뿐 아니라 영업, 마케팅 등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대리점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 같은 결실의 대표 매장은 작년 4월 오픈한 목포 하당점이다. 목포 하당점은 작년 한해 월평균 매출액이 2500만원 선에 불과했으나 올해 1억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달까지 6000만원 가량의 평균 매출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3월에는 1억 1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레노마골프’는 이 같은 상승세에 힘입어 지난 달에는 목포 하당점 뿐 아니라 광주 아울렛을 비롯, 10여 개 노면상권 매출이 7~8000만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레노마골프' 목포하당점 |
유통망 확보도 순조롭다. 최근 서하남, 화성남양, 인천작전, 구미인동, 여수, 왜관, 대구만촌, 원주무실, 아산온양, 서청주, 군산수송 등의 가두 핵심 매장을 오픈하기도 했다. 또 내달까지 10여개 매장 오픈이 확정되기도 했다. 연내로 총 160개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마케팅도 강화한다. 올해부터 배우 한채영을 모델로 기용하면서 다양한 영상마케팅으로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젊은 골퍼들을 공략하고 있다. 또 연예인 PPL과 제작지원 등을 꾸준히 진행키로 했고 상반기 우수매장을 선정해 자사모델인 한채영 팬사인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여기에 ‘레노마골프’ 소속의 박시현 프로, 조아란 프로 등과 레슨 동영상도 준비하고 있다.
영업부 박주한 과장은 “노면 상권에서 볼륨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한성에 대한 신뢰가 밑바탕에 깔려있는 데다가 철저한 본사와의 소통전략이 점주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향후에도 대리점 중심의 영업 정책을 유지하며 마켓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레노마골프' 모델 한채영 |
이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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