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헬렌’이 경기도 성남에 업그레이드 버전인 ‘메종 드 제이헬렌 라운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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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헬렌(대표 백진아)이 경기도 성남에 여성복 '제이헬렌'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메종 드 제이헬렌 라운지'를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메종 드 제이헬렌 라운지'는 패션 숍, 가드닝, 카페가 결합된 공간. 매장이 들어선 곳은 1년 반 동안이나 비어있는 공간이었지만 '제이헬렌'이 새로운 매장을 꾸미면서 지역민들의 고급스러운 사랑방으로 탈바꿈했다.
제이헬렌은 이 매장을 VIP 고객 대상 이벤트 등을 펼치는 서비스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때문에 별다른 오픈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예상보다 입소문을 타고 찾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것이 백진아 제이헬렌 대표의 설명이다.
백 대표는 "패스트 패션에 질린 소비자들에게 새로움을 선사하기 위해 부티크 콘셉의 '메종 드 제이헬렌 라운지'를 오픈했고 카페를 함께 구성해 누구나 편히 오갈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오는 11월에는 ‘메종 드 제이헬렌 라운지'에서 수원여대 의상디자인학과 예비 졸업생들과 협업 패션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이헬렌’의 VIP 고객들을 초청해 젊고 참신한 감각을 지닌 학생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현장에서 수주가 가능하도록 해 부티크 콘셉을 살린 런웨이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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