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바로 모다아울렛이 확장할 적기”
가+
가-
임채석 매입본부 본부장(상무) 인터뷰

2015-08-06 오전 9:25:45


임채석 매입본부 본부장(상무)


“한 개 지점으로 한 지역에만 머물러 있으면 결국 해당 유통시설은 성장하지 못하고 사라집니다. 과거 지역백화점과 단일 점포를 가진 유통점들이 모두 사라진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죠. 아직 남아 있다 해도 앞으로 성장하기란 쉽지 않다고 봅니다. 지금 대형유통업체가 계속 유통망을 확대하듯이 모다아울렛도 지금 이들과 함께 확대해야 생존이 가능하고, 미래가 있다고 생각해요.”


모다아울렛 MD를 총괄하는 임채석 매입본부장은 단일 점포를 가진 유통 시설은 가만히 머물러 있다가는 결국 대형유통업체의 힘에 밀려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모다아울렛처럼 지점 확대를 통해 유통 파워를 키워야만 성장이 가능하다고 힘주어 말한다.


“대기업은 연간 매출 1000~2000억원대이상 사이트만 찾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500~600억 매출을 달성할 수 있는 곳에도 진출합니다. 외형이 아닌 실속 위주의 효율 운영에 자신이 있으니까요. 이런 전략으로라면 빠른 시일 내에 20개 지점까지 확장이 가능하리라 생각해요. 결국 모다아울렛이 패션 기업들에게 수익을 주고 알찬 유통 시설로 자리하게 될 겁니다.”


모다아울렛은 8월 14일 오산점을 시작으로 울산점, 김천구미점, 행담도점 등을 한 달 새 연이어 오픈한다. 이번 오픈하는 이들 4개 지점에 모다아울렛이 총 500여 개 브랜드를 입점시켰다.


“조만간 오픈하는 4개 지점에 50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합니다. 이들 브랜드를 유치하는 데 과거보다 훨씬 수월해진 게 사실입니다. 과거 8개 지점을 오픈하고, 운영하면서 패션기업들과 신뢰가 쌓였기 때문이죠. 모다아울렛이 오픈한다면 이젠 많이 믿어주는 것 같아요. 저희도 그만큼 성공 가능성이 높은 사이트만 엄선해 결정하고 있죠. 조만간 오픈하는 신규 4개 지점 기대해 주세요.”


임 상무는 지점별 활성화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적립 금액의 3% 환원, 매주 지점별 전단지 배포, 사은품 증정, 모다아울렛만의 특별한 고객 집객 이벤트 등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김성호 기자
ksh@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모다아울렛, 중소 유통 시장 장악 매출 1조원 도약
“대기업 유통의 새로운 대안으로 인정받았죠”
“상생 파트너십, 섬김의 영업이 MD 포인트”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