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FRF 15
휴대폰 케이스에서 액세서리, 선글라스 등으로 확대 ‘디자인스킨’
국내 핸드폰 액세서리 대표 브랜드 ‘디자인스킨’이 유통망 강화와 브랜딩을 위해 ‘2015년 패션리테일페어’에 참가한다.
핸드폰 케이스를 메인 아이템으로 성장하고 있는 ‘디자인스킨’은 2013년 국내에서 벤처 기업과 디자인연구소 공식 인증을 통해 기술력과 디자인력을 인정받은 실력자다. 2014년 초 출시한 핸드폰 케이스 ‘슬라이더’는 그 해 1월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세계적인 IT 전시회인 CES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호평받아 해외 수출이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으로부터 기능성과 디자인이 뛰어나고, 보호력, 패션성까지 갖춘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자사 PB인 ‘웨더비’를 통해 지속적인 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핸드폰 액세서리 대표 브랜드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2014년 말 미국 LA에 지사를 설립하고 현지 직원들을 구성해 해외 시장에서 직접 발로 뛰고 있다. 이러한 반응과 더불어 ‘디자인스킨’의 올해 미국 CES는 물론 홍콩의 소싱페어 등 다수의 해외 전시회를 참가하면서 해외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재 ‘디자인스킨’은 국내에서 7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저성장시대 실속형 유통 사업으로 인기를 얻으며 대리점 사업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올해 기존 핸드폰 케이스 중심에서 액세서리와 가방, 선글라스 등으로 라인을 확대해 매출 상승에 적극 나서 연말까지 유통망을 100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15 패션리테일페어’ 참가를 통해 ‘디자인스킨’은 국내 백화점, 쇼핑몰, 온라인, 편집숍 바이어와 중국, 홍콩, 싱가포르, 파리 등의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유통망과 홀세일, 숍인숍 확대를 위한 상담에 기대를 걸고 있다.

2015 FRF 16
이재환 디자이너 세컨 브랜드 ‘로만바실리’

파리컬렉션 무대를 빛낸 이재환 디자이너가 자신의 하이엔드 브랜드 ‘바실리(Vassilly)’를 커머셜하게 정리한 세컨드 브랜드 ‘로만바실리(ROMANE VASSILLY)’로 ‘2015 패션리테일페어’에 참가한다.
‘바실리’가 천상의 정통 클래식에 엘레강스한 여성상을 추구하는 고감도 브랜드라면 ‘로만바실리’는 국내와 해외 대중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상업적으로 기획한 컨템포러리 브랜드다. ‘로만바실리’는 단어에서도 뿜어져 나오듯 유러피언 감성에서 영감을 받은 시크하면서 엘레강스하고 유니크한 것이 특징. 또한 여성스럽고 트렌디한 영 라이프스타일 캐주얼을 통해 독특한 상품 라인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주 타깃층은 19세~30대까지를 아우르며, 보다 넓게는 40대 까지도 착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자연스런 코디를 위한 트렌디한 티셔츠를 중심 아이템으로 정했다. 또한 현재 인기를 얻고 있는 재킷, 원피스, 블루종 점퍼 등과 잘 어울리고, 부담없이 코디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우수한 소재를 사용하고 높은 퀄리티를 지향함으로써, 옷의 수명을 높이고 동시에 디자인과 옷의 완성도를 한층 높인 게 특징이다.
‘로만바실리’의 장점인 자체 일러스트 프린트 개발을 통해 매 시즌 새로운 일러스트 프린트 라인들을 선보여 차별화할 계획이다. 나아가 여성 특유의 실루엣을 살리는 디자인으로 강점을 높여 나갈 전망이다.
‘로만바실리’는 모든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감수성과 이를 다시 일깨워주기는 스토리를 상품에 적용해 프랑스 풍의 감도 높은 유니크한 스타일을 선보여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2015 FRF 17~18
스트리트 강자 자리 굳힌다 ‘크리틱’ ‘스놉’
브랜드인덱스의 스트리트 브랜드 ‘크리틱’과 ‘스놉’이 올해 패션리테일페어에 참가한다. 사진은 ‘크리틱’ S/S 시즌 룩북 |
브랜드인덱스가 전개하는 스트리트 브랜드 ‘크리틱’과 ‘스놉’이 패션리테일페어에 참가한다.
1세대 스트리트 브랜드인 ‘크리틱’과 지난 2013년 론칭된 ‘스놉’은 올해로 각각 3회, 2회 연속 패션리테일페어에 참여하게 됐다. 두 브랜드는 트렌드에 부합하면서도 높은 품질을 갖춘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여 지난해에도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크리틱’은 지난해 브랜드 이미지를 보여주는 영상과 그림 액자로 부스를 꾸며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올해 역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잘 살리면서 ‘크리틱’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부스를 꾸밀 계획.
지난 4월에는 패션 브랜드로는 이례적으로 서울 모터쇼에 참가해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올드카’를 주제로 클래식 카에 어울리는 2015 S/S 신상품과 과거의 제품들을 함께 전시해 시대를 넘나드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온라인몰과 편집숍 등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넓혀가고 있는 ‘스놉’은 올해도 브랜드를 더욱 어필하기 위해 ‘크리틱’과 함께 페어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스놉’은 이번 시즌, 기존의 콘셉에서 탈피해 브랜드가 전달하고자 하는 시즌 콘셉을 새로운 형태의 디자인으로 탄생시킨 ‘어크로매틱 라이프’ 라인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기존에 ‘스놉’이 고수하던 심플함이 살리되 소매 부분에 레터링 패턴을 적용하는 등의 디자인을 통해 유니크함을 살렸다.
특히 ‘크리틱’과 ‘스놉’은 캐릭터 브랜드 ‘팬콧’을 인큐베이팅하고 시장에 안착시킨 브랜드인덱스가 선보인 브랜드라는 점에서 올해도 중국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놉’의 S/S 시즌 룩북 |
2015 FRF 19
하이브리드 골프 캐주얼 슈즈 ‘데니스’

‘개구쟁이 데니스’란 영화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진 캐릭터로서 대중적 어필이 용이한 장점을 지닌 골프 캐주얼 슈즈다. ‘데니스’ 외에도 독특한 개성을 지닌 8명의 캐릭터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해 신발에 구현함으로써 다양한 고객층에 편안하고 품격 있는 이미지를 강조한다.
‘데니스(DENNIS)’는 품질력은 기본이고 기술력, 실용성, 편안함, 스타일까지 두루 갖춘 골프 겸용 캐주얼 슈즈 브랜드다. 고급스러운 소재 사용과 30년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탄생한 하이퀄리티 골프화로 일상복과 쉽게 코디가 가능할 뿐 아니라 사무실, 학교, 도심 등 코스 밖에서도 데일리 슈즈로 손색이 없는 하이브리드 골프화이다.
특히 골프인구 증가율이 가장 빠른 30~40대가 원하는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패션 아이템으로 인기가 높다. 또한 특수 개발 아웃솔의 사용으로 안정성, 마찰력, 밸런스, 지지력, 편안함 등을 겸비한 테크놀로지 슈즈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유통 전략은 ‘데니스’ 골프웨어 전국 직영매장을 비롯 전국 골프용품 대리점 및 골프장, 그리고 자사몰, 오픈마켓, 종합몰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2015 FRF 20
이탈리아 프리미엄 컴포트 슈즈 ‘아우리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컴포트 슈즈 ‘아우리가(AURIGA)’는 북극성 가까운 카펠라를 중심으로 뚜렷한 오각형을 이루는 가장 밝은 별자리 중 하나인 마차부자리를 일컫는다. 아테네 여신의 아들인 에릭토리우스의 별자리 이름으로 마차를 만든 지혜와 동서양의 융합을 지향하는 ‘아우리가’의 디자인 콘셉을 의미한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컴포트 슈즈 ‘아우리가’는 다양한 천연소재와 내추럴한 컬러를 바탕으로 동양과 서양의 패션 콘셉을 융합하는 퓨전 트렌드의 선구자로 통한다. 한마디로 페미닌을 강조하면서도 남성적인 요소가 녹아있는 뉴 로맨틱 스타일의 프리미엄 컴포트 슈즈브랜드로 인기가 높다.
고급스러운 소재 사용과 30년 신발 제조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하이퀄리티 프리미엄 컴포트 슈즈 ‘아우리가’는 인체공학적인 기술력에 트렌디한 디자인을 접목시켜 스타일리시함과 기능성을 동시 만족하는 캐주얼&정장 슈즈로 평가받고 있다.
‘슈즈 그 이상의 슈즈’를 표방하는 ‘아우리가’의 유통 전략은 백화점과 아웃렛 매장을 필두로 직영점, 대리점, 편집숍 그리고 자사몰, 오픈마켓, 종합몰까지 온·오프라인 채널을 동시 공략한다.
김성호 기자, 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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