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일레나운(대표 송문영)의 레저 스포티브 캐주얼 브랜드 ‘아놀드파마’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신소재 피케 티셔츠 ‘드라이코튼’을 내놓고 스포츠 마케팅을 본격화하는 등 옛 명성 되찾기에 나섰다.
이 제품은 트랜스 드라이 가공에 의한 최고급 60수 초장섬유 원면을 사용해 시원한 촉감은 물론 피케 조직에 가벼움을 더하고 몸의 유연성을 보장하기 위해 스판 기능까지 추가한 여름 시즌용 최적의 제품이란 평가다.
운동 중 흘린 땀은 빠르게 흡수하고, 젖은 옷은 빨리 건조되어 쾌적함을 유지시키며, 격한 운동에도 활동성이 편한 것이 특징이다.
또 미국산 천연소재 원면을 사용해 아토피 같은 피부질환에도 걱정이 없고, 유러피언 슬림핏에 특수 심지를 사용한 구겨지지 않는 카라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아놀드파마’는 드라이코튼 피케 티셔츠 출시에 맞춰 프로야구 MVP 박병호 선수를 모델로 기용, 공격적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호쾌한 타격감을 뽐내고 있는 넥센 히어로즈의 박병호 선수를 통해 ‘드라이코튼’ 피케 티셔츠의 흡한속건 기능성은 물론 일반 레저 활동에도 뛰어난 제품임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고는 지난 3월 29일 방영된 스포츠 전문 채널 XTM을 시작으로 TV CF와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를 통해 노출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또 “이번 시즌 새로운 소재와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해 ‘레저 스포티브 캐주얼’로 리뉴얼한 아놀드파마의 시즌 전략 기획 상품으로 심혈을 기울인 만큼 다양한 마케팅으로 바람몰이에 나설 것”이라며 “기존에 전개해온 ‘HAPPY U’ 프로모션과 병행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컬러 아놀드파마’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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