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비어’, 국내 영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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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컬처 마니아부터 대중까지 공략

2013-12-20 오전 9:35:41





미국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엑스비어’가 본격적으로 국내 유통망 전개를 시작한다.
국내 유통을 맡은 ‘기사미’는 자사 온라인 중심 유통에서 벗어나 홀세일 등을 통한 유통망 확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007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탄생한 이 브랜드는 강렬한 그래픽과 다양한 컬러호일, 큐빅 등으로 개성을 살린 디자인이 특징이다. 강한 개성 때문에 락 밴드나, 격투기, 바이크 등의 서브 컬처를 즐기는 마니아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기사미’는 탑 밴드나로드FC 등을 후원하며 조금씩 이름을 알려왔다.


메인 아이템은 그래픽을 강조한 티셔츠다. 그밖에도 고급스런 자수와 프린트가 새겨진 모자, 펑키한 팔찌 등의 액세서리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격은 티셔츠가 3만9000원, 후드 점퍼가 7만2000원으로 합리적인 편이다. 따라서 기존 마니아는 물론 대중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으리라는 분석이다.


김유태 기사미 대표는 “‘엑스비어’는 20년 이상 오랜 경험을 가진 디자이너가 만들어 최고 품질과 섬세한 디자인을 자랑한다”면서 “최근들어 직접 회사에 방문해 상품을 구매해갈 정도로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며 유통망 확대를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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