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프엘(대표 임동빈)의 아동 이너웨어 브랜드 「까리제」가 본격적인 영업 전개에 나섰다. 「까리제」는 지난 8일 대전 타임월드에 첫 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지난 14일과 15일에는 갤러리아 천안점, 현대 미아점, 롯데 창원점 등을 각각 오픈했다. 또 18일 롯데 상인점, 19일 동아백화점 대구 수성점, 22일 롯데 강남점에 오픈하는 등 백화점을 중심으로 매장 오픈이 줄을 잇고 있다. 「까리제」는 이와 함께 오픈을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오픈 당일과 익일 양일간 잠옷이나 세트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리바이스키즈」 청바지를 한정 수량 증정했다. 또 이에프엘 브랜드인 「모이츠」 「리바이스키즈」 「쥬시꽁땅」 등을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자매 브랜드간 10%를 추가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열었다. 전 구매고객에게 양말을 증정하고 5만원,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야광시계와 쿠션을 각각 증정했다. 「까리제」는 9~14세를 주요 타깃으로 언더웨어와 이지웨어, 잠옷, 란제리 등을 구성하고 있으며, 남아용 이너웨어도 별도 라인으로 디자인을 세분화 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소재는 오가닉 코튼과 콩섬유 등을 사용하고 있으며, 첨단 가공 처리를 거친 친환경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까리제」는 현재 백화점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으나 향후 가두상권 오픈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이에프엘의 복합매장 10곳에 추가 입점해 유통 채널을 넓혀갈 계획이다.

장영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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