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레트로 스니커즈로 올해 더 높은 수익 예상
가+
가-
글로벌 판매에 새로운 모멘텀을 불어넣은 레트로 스니커즈 라인업 확대

2025-03-07 오전 8:56:57

Image



독일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Adidas AG)는 글로벌 판매에 새로운 모멘텀을 불어넣은 레트로 스니커즈 라인업을 확대함에 따라 2025년에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1월 발표한 4분기 잠정 실적 보고서를 바탕으로 지난 5일(현지시각)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아디다스는 올해 17억 유로(약 2조 6,513억 원))에서 18억 유로(약 2조 8,072억 원)의 영업 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추정치인 20억 7천만 유로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지만, 아디다스는 지난해 전망치를 세 번이나 상향 조정하는 등 보수적인 전망을 내놓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의 강력한 실적은 CEO 비욘 굴덴(Bjørn Gulden)의 지휘 아래 회사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는 현재 브랜드를 3년 째 이끌고 있다. 푸마 CEO 출신인 그는 래퍼 겸 디자이너 예(Ye, 이전에는 카니예 웨스트로 알려짐)와 아디다스와의 파트너십 종료로 인한 여파를 효과적으로 잘 관리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투자자들은 스포츠웨어와 실용적인 제품 개발에 중점을 둔 비욘 굴덴의 '기본으로 돌아가는 접근 방식'에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브랜드는 아직도 다소 고전하고 있지만 그는 업계의 선두주자인 나이키와의 격차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디다스 부활의 핵심, 복고풍 스니커즈


최근 몇 년 동안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은 후, 브랜드를 부활시키는 데 도움이 된 삼바(Samba)와 캠퍼스(Campus)를 포함한 복고풍 스니커즈 모델에 대한 수요가 계속 급증하고 있다. 또한 아디다스는 빈티지 디자인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SL72 러닝화와 도쿄(Tokyo) 트레이너와 같은 추가적인 복고풍 스타일을 출시했다.


이러한 모델의 지속적인 인기로 인해, 비욘 굴덴은 1970년대 슈퍼스타(Superstar) 농구화 재출시를 연기했다. 3줄무늬 스니커즈 시장의 과포화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라이프스타일 신발 외에도, 아디다스는 스포츠 장비, 특히 프레데터(Predator) 축구화 및 아디제로(Adizero) 러닝화 프랜차이즈에 대한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판매 모멘텀과 이지 퇴출


아디다스는 2025년에 통화 중립 매출이 높은 한 자릿수 비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와 일치한다. 현재 없어진 이지(Yeezy) 프랜차이즈를 제외하면, 이 브랜드는 두 자릿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는 4분기 동안 중화권에서 16%의 매출 증가와 유럽에서 25%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북미 매출은 15% 증가하여, 아디다스가 이전에 어려움을 겪었던 나이키가 장악하고 있던 지역에서 상당한 성장을 기록했다.


아디다스는 4분기에 남은 이지 재고를 모두 판매하여 2024년에 6억 5천만 유로(약 1조 138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최종 판매는 브랜드가 이지와의 관계를 끊은 지 2년 후에 이루어졌다.


아디다스 주가는 지난 1년 동안 약 32% 상승하여 나이키와 푸마를 모두 능가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