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드, 최초의 브랜드 플랫폼 '뉴 어게인'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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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어게인' 캠페인을 통해 회원들의 경험을 조명하고 이를 스토리로 제작

2025-02-27 오전 9: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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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드의 '뉴어게인' 캠페인



유럽 최대 중고 플랫폼 ‘빈티드(Vinted)’가 지금까지 소비자의 관심이 빈티지 패션의 매력에 의해 주도되어 왔기 때문에 슬로건이 필요하지 않았다. 하지만 2023년에 흑자 전환을 달성한 후, 빈티드는 고객과의 관계를 공고히 하고자 '뉴 어게인(New Again)'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러한 진화는 중고 시장에서 빈티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의류를 넘어 확장의 길을 열어줄 것으로 보인다. 세련된 룩과 느낌은 앞으로 몇 달 동안 빈티드의 커뮤니케이션과 시각적 정체성 전반에 걸쳐 점진적으로 적용될 에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제작사와 100% 협력하여 야심찬 4개월간의 제작을 통해 실현되었으며,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옷을 입고 있는 38명의 소비자인 남성, 여성, 어린이를 묘사하고 있다. 물론, 초점은 패션 재판매와 중고 옷에 대한 인식에 맞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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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엠마 설리반(Emma Sullivan)은 “최고의 아이디어는 단순하고, 진실하며, 영감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우리는 '뉴 어게인'을 통해 회원들의 경험을 조명하고 이를 스토리로 만들어 낸다. '뉴 어게인'은 재생 가능한 기쁨, 잠재력, 가치에 관한 것이다. 희망적인 개념으로, 앞으로 몇 년 동안 우리 브랜드의 창의적인 여정을 형성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캠페인은 TV와 여러 유럽 국가의 다양한 온라인 및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방영된다.ㅍ2월에 영국과 프랑스에서 시작되었고, 앞으로 몇 달 안에 스페인, 이탈리아, 폴란드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2024년 말, 빈티드는 2차 주식 투자로 50억 유로(약 7조 5,304억 원)의 가치를 달성한 지 몇 주 만에 당분간 주식 시장 상장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빈티드는 럭셔리 의류 및 액세서리 분야에 진출하기 위해 최근 가전제품 전용 섹션을 만들어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그러나 패션은 빈티드 마켓플레이스의 CEO인 아담 제이(Adam Jay)가 지난 10월에 언론에 밝힌 바와 같이 핵심 사업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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