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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스포츠웨어가 미국 우주 탐사 기업 '인튜이티브 머신'과 손잡고 달 착륙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
컬럼비아스포츠웨어가 미국 우주 탐사 기업 '인튜이티브 머신'과 파트너십을 통해 한계를 뛰어넘는 퍼포먼스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인다.
이에 앞서 컬럼비아는 지난해 세계 최초 민간 달 착륙을 성공시키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인튜이티브 머신의 무인 우주선 달 착륙 프로젝트 ‘IM-1’에 참여했다. 컬럼비아의 혁신적 보온 기술인 옴니-히트 인피니티 기술을 달 착륙선 ‘오디세우스’에 접목시켜 달 표면의 극심한 온도 변화로부터 착륙선을 보호, 미션을 성공리에 마치며 ‘옴니-히트 인피니티’ 단열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한바 있다.
이후 이달 말 예정되어 있는 ‘IM-2’ 프로젝트를 위해 컬럼비아와 인튜이티브 머신이 또 한번 긴밀히 협력해 왔으며, 기존 ‘옴니-히트 인피니티’ 기술에 ‘옴니-셰이드 썬 디플렉터’ 기술을 더해 한층 강화된 기능성을 시험하겠다는 목표다.
옴니-히트 인피니티 열 반사 단열재는 착륙선을 영하의 추위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며, 옴니 셰이드 썬 디플렉터 기술은 우주와 달 표면에서 전해지는 태양의 극심한 열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같은 컬럼비아의 우수한 기술력은 착륙선의 상부 갑판을 비롯 차체 전면에 적용돼 착륙선 아테나가 극심한 온도 변화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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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스포츠웨어가 개발한 달 탐사용 혁신 기능성 의류 |
조 보일 컬럼비아스포츠웨어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최고 수준의 성능을 만들고자 엄격한 품질 테스트를 거쳐 왔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며 “지구를 넘어 우주로 나아가는 인간의 탐험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또 하스켈 베컴 혁신 담당 부사장은 “인튜이티브 머신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컬럼비아 기술력을 확장함은 물론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아웃도어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브랜드 메시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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