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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상트코리아가 자사 홈페이지를 무단 도용한 사칭 사이트가 기승을 부리면서 금원을 편취하는 등 피해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
글로벌 스포츠 기업 데상트코리아는 최근 자사 명칭, 로고, 상품 소개 등을 무단 도용한 유사 온라인 쇼핑몰이 운영되면서 소비자들에게 결제를 유도하거나 금원을 편취하는 등 피싱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데상트코리아 측에 따르면 일부 사칭 사이트는 공식 홈페이지와 유사한 디자인을 사용해 소비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으며, 결제 과정에서 개인정보 및 결제한 금원을 편취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여러 온라인 광고를 통해 높은 할인율을 내세우며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품 구매 전 반드시 데상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주소를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엇보다 공식 채널이 아닌 사이트에서 개인정보 입력을 요구하는 경우 이를 경계하고, 의심스러운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를 수신할 경우 즉시 신고 후 삭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데상트코리아 관계자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대응을 강화하고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 및 인증된 판매 채널을 통해 안전하게 제품을 구매할 것을 권장한다”면서 “피해를 입었거나 의심 사례가 발생한 경우 카드사 고객센터 또는 경찰청(112)에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이처럼 데상트코리아는 고객 보호를 위한 보안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사칭 사이트 탐지 및 차단을 위한 법적 대응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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