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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듑벨'이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서 진행 중인 팝업스토어가 고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
던필드그룹(회장 서순희)의 유니섹스 브랜드 '듑벨'이 지난 1일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오는 7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팝업에서 듑벨은 렌티큘러(Lenticular) 기법을 이용한 자체 개발 스페셜 자수를 통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 인 코리아’(ALL IL KOREA)의 목적에 맞게 원단, 부자재, 봉제 모든 원부자재와 공정을 '메이드인 코리아' 소재를 사용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구역별로 설치된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그동안 온라인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제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 눈길을 끈다. 또한 코트, 헤비 아우터, 다운 재킷 등 겨울용 아우터 뿐만 아니라 캐시미어 니트, 가디건, 팬츠 등 FW 시즌 필수 아이템도 함께 구성해 지나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는 전언이다.
듑벨은 팝업 기간 동안 현장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100% 당첨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고객을 가장 가까이서 만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나가고 있다”며 “온라인의 한계를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고객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상품력 향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듑벨은 이번 현대 압구정점 팝업에 이어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는 현대 판교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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