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와이 해변에서 포즈를 취한 블랙핑크 제니

블랙핑크의 제니는 지난 9일(현지시간) 하와이 오아후 해변에서 열린 소수의 연예인들을 초대한 자크뮈스의 2022년 봄 런웨이 쇼에 참석했다.

자크뮈스 특유의 미학을 매치한 제니는 같은 니트 원단의 크롭트 체커보드 탑과 로우-라이즈의 스트라이프 미니 스커트가 특징인 귀여운 핑크 앙상블을 선보였다. 여기에 자크뮈스의 기하학적인 뮬 샌들과 원형 손잡이가 달린 르 삭 론드의 백 그리고 머리에 귀여운 핑크 리본으로 룩을 마무리했다.

블랙 핑크 제니와 디자이너 시몽 포르테 자크뮈스

모델들은 백사장과 수정같은 맑은 물을 따라 걸으며 자크뮈스의 최신 컬렉션을 선보였는데, 이 브랜드가 파리 외곽에서 패션쇼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르 플래시'라고 명명된 이번 라인은 디자이너의 매끈한 테크니컬 스타일과 비비드한 컬러에 대한 취향을 유지하면서 구명조끼, 가죽 스노클, 웻슈트와 같은 이지한 비치웨어와 물놀이에서 영감을 받은 패션을 선보였다.

하와이 모래사장에서 패션 쇼 관람중인 블랙 핑크 제니

하루 전 날, 제니가 이 하우스의 2022 가을/겨울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하는 모습이 파리에서 목격됐다. 2017년 샤넬 홍보대사가 된 이후, 제니는 정기적으로 샤넬의 트위드와 로고가 들어간 작품을 착용했고 여러 캠페인에도 출연했다.

블랙핑크 동료 멤버인 지수 역시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해 디올 쇼를 위해 영화 <클루리스>에서 영감을 받은 90년대 시프트 드레스를 입어서 주목을 받았다.

블랙 핑크 제니

블랙 핑크 제니

블랙 핑크 제니

블랙 핑크 제니

블랙 핑크 제니

블랙 핑크 제니

가방과 뮬 샌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