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클로젯'이 희망친구 기아대책을 통해 필리핀 빈민촌 아이들이 다니는 비욘드 에듀 유치원에 기부금과 의류를 전달했다.

고태용 디자이너의 ‘비욘드클로젯(Beyond Closet)’이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필리핀 아동들을 위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국내외 굶주리고 소외된 이웃들의 영적, 육체적 자립을 돕고 있다.

‘비욘드클로젯’은 ‘희망친구 기아대책’을 통해 필리핀의 비욘드 에듀 유치원에 기부금과 의류를 전달했다.

비욘드 에듀 유치원은 지난 2018년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는 필리핀 빈민촌 아이들을 위해 고태용 디자이너와 하나투어, 기아대책이 힘을 합쳐 개원한 유치원이다. 특히, 고태용 디자이너는 유치원 개원을 기념하여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교복과 가방을 손수 디자인하여 선물하기도 했다.

고태용 디자이너는 “지난 2018년 비욘드 에듀 유치원 설립에 이어 유치원에 재학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과 희망을 줄 수 있어 더욱 뜻깊고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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