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S’는 패션경영 전문미디어 패션인사이트가 섬유·패션·유통기업들의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섬유·패션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한 전시회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원장 임헌진, 이하 KATRi)이 지난 23일(화)부터 양일간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1 디지털 패션소스(DFS)’ 전시회에 참가해 지속가능한 패션산업을 위한 친환경 사업모델과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 서비스를 선보였다.

‘DFS’는 패션경영 전문미디어 패션인사이트가 섬유·패션·유통기업들의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섬유·패션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으며, 올해가 두 번째다.

KATRi는 지속가능한 패션산업을 위해 시험·인증기관으로서 ▲인체치수 관련 측정 및 보급사업, ▲시험·인증 빅데이터 플랫폼, ▲친환경 섬유소재 시험 서비스에 대해 소개했다.

인체치수 사업과 시험·인증 빅데이터 플랫폼을 선보이며, 패션 플랫폼과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 서비스를 안내했다.

더불어 재활용 페트병을 원료로 생산된 제품에 사용된 물질을 감별하고, 베지터블 가죽을 감별하는 친환경 섬유소재 시험 서비스를 선보였고, 섬유패션업계가 ESG경영과 MZ세대 공약을 위해 친환경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어 많은 주목을 받았다.

둘째 날 열리는 디지털 패션포럼에서는 KATRi 빅데이터사업추진단의 이종원 단장이 ‘섬유패션산업의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소재 시험인증 및 인체치수 빅데이터 기반의 온디맨드(On-demand) 디지털 전환 구현에 대해 발표했다.

임헌진 원장은 “패션플랫폼과 기업의 디지털 전환, 그리고 온디맨드 맞춤 제조를 적극 지원하여 패션산업이 미래 성장 동력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KATRi는 전시회 부스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전문가 상담이 가능한 상담·안내존 운영, 인체치수 측정, 서비스 시연, 방문객 대상 QR이벤트 등을 진행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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