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BC’가 용산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지하 1층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에서 전개하는 핸드백 브랜드 ‘BKBC’가 색다른 콘셉트로 오는 20일까지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지하 1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20대 초·중반 타깃의 온라인 핸드백 브랜드로 유통구조와 마케팅을 차별화해 상품을 선보이는 ‘BKBC’는 이번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통해 브랜드의 스토리를 직접 체험하고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2주 동안 진행되는 팝업은 주차별로 상품 구성을 달리 한다. BKBC 제품은 물론 디스플레이도 변경해 입주사 고객 및 매장을 방문하는 일반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새로움을 주겠다는 것.

1주차에는 베스트셀러인 ‘크루아상백’을 중심으로 베이커리에서 영감을 받은 유니크한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크루아상백은 크루아상 형태에 금속 바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숄더백으로, 소프트한 가죽 특성을 살려 스타일링에 따라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2주차에는 여름을 맞아 가벼운 캔버스 소재 중심의 ‘캔버스백’ 라인과 ‘드럼백’을 제안한다. 캔버스백은 베이직한 디자인과 컬러 라인 포인트가 있어 데일리백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드럼백은 트렌디한 실린더 형태에 BKBC 시그너처 바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미니백으로 숄더 혹은 클러치로 연출 가능하다.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스페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장에서만 BKBC 신제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0만원 이상 구매 시 BKBC 에어팟 케이스, 에이프런(앞치마)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BKBC는 ‘타깃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이 맞닿은 곳이면 어디든 찾아간다’는 모토 아래 올 상반기 29CM, W컨셉에 입점한데 이어 최근 우신사 입점을 확정 지으며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