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아 고래를 형상화한 ‘M비치코밍 티셔츠’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지구의날’을 기념해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해양 환경 보호 메시지를 담은 친환경 ‘M비치코밍 티셔츠’를 내놓았다.

해양 오염으로 고통 받는 고래를 형상화한 그래픽 프린트를 적용한 것으로, ‘CAN YOU SAVE US(우리와 환경을 지켜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해양 환경 보호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의류 염색 과정에서 물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염색법 ‘드라잉다잉’ 공법을 적용해 친환경적인 의미를 더했다. 흡습속건 기능이 뛰어난 코튼라이크의 폴리에스터 소재를 사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블랙, 네이비, 화이트 등 3가지 컬러로 구성된다.

M비치코밍 티셔츠 제품

브랜드 관계자는 “M비치코밍 티셔츠는 기능성은 물론이고 친환경 공법과 의미 있는 메시지를 담음으로써 의식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연환경을 위한 제품 개발에 주력하면서 환경적 가치를 나눌 수 있는 캠페인 할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블랙야크는 버려진 페트병에서 원사를 뽑아낸 리사이클 폴리 소재를 비롯 과불화 화합물을 없앤 친환경 발수제, 침구류에서 채취한 우모를 사용한 리사이클 다운 친환경 제품 등을 선보이며 환경 보호를 위한 행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