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캐피탈이 지난 12월 30일 연탄나눔 활동을 펼쳤다. 김용덕(왼쪽) 대표가 밥상공동체복지재단에 연탄을 전달하는 모습

효성캐피털이 따뜻한 연말 나눔활동에 동참했다.

효성그룹의 금융 전문계열사인 효성캐피탈은 지난해 12월 30일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복지재단에 연탄 5000장을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연탄은 서울 도봉구 무수마을 소외계층에 전달된다.

효성캐피탈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2014년을 시작으로 6년째 연탄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성금은 효성캐피탈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나눔과 임직원이 일정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으로 동참하는 매칭그랜트를 통해 마련됐다.

김용덕 효성캐피탈 대표는 “소박하지만 따뜻한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더불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psh@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