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와 콜래보레이션한 '스파오' 제품이 3시간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의 ‘스파오’가 펭수와의 콜래보레이션으로 완판행진 기록을 이어갔다.
‘스파오’는 지난 20일 정오에 펭수와 협업한 상품을 출시했는데 3시간 만에 11종 모든 상품이 완판됐다. 

금번 펭수와의 협업 상품은 맨투맨과 반팔 티, 수면바지 세 가지 스타일 11종 상품으로 기획됐고 이 이 중 펭수 파자마 세 스타일은 출시 10분 만에 전량 판매됐다. 정오에 상품이 풀리자마자 고객 혼잡을 방지하기 위한 이랜드몰 홈페이지의 대기 시간이 20분 이상, 대기 고객이 5500명 이상 발생했으며 2분 만에 구매금액별 사은품이 전부 소진됐다.

무신사에서 발매된 ‘남극유치원 맨투맨’의 경우 500장 한정에 1만명 이상 고객이 몰리며 폭발적인 참여를 보였다. 품절된 상품 중 수면바지는 내달 초 재입고 될 예정이다.

‘스파오’ 관계자는 “10분 만에 한 품목의 전 스타일, 전 컬러 완판은 ‘스파오’가 진행한 콜래보레이션 상품 중 최초로 글로벌 캐릭터들을 크게 웃도는 인기에 놀랍다”라며 “품절된 상품은 1월에 다시 만나볼 수 있으며 2월에 준비하고 있는 의류와 잡화류 상품들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황연희 기자
yuni@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