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플래닛'이 와디즈에 클라우드 펀딩을 시작, 1주일 만에 6050% 목표를 달성했다

라이즈앤샤인(대표 윤혜숙)가 전개하는 ‘럭키플래닛’의 고비욘드캐리어 크라우드 펀딩률이 일주일 만에 6050%를 달성하고 있다.

라이즈앤샤인은 지난 12월 2일부터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앵콜전으로 진행한 ‘고비욘드캐리어’의 펀딩을 실시했다. 이번 신제품으로 개발한 고비욘드 캐리어는 이동이 편하도록 가로폭은 줄이고 최대한 깊이감을 줘서 수납공간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또 본체 모형을 바꾸면서 생긴 윗 공간도 활용할 수 있도록 랩탑 사이즈 캐리어를 추가로 제작, 세트 제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패션 캐리어로 이름을 알린 ‘럭키플래닛’은 본인들의 출장, 여행에서 느낀 캐리어의 불편한 사양들을 교체하기 위해 매시즌 디자인 및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360도 회전하는 더블 회전 휠에 긁힘 방지 코팅처리된 안티 스크래치, 여기에 전자저울까지 내장(28형에 한정)되는 등 기능이 발전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라이즈앤샤인 본사 사무실과 창고 화재로 인해 20억원이 넘는 재고가 소실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면서 ‘럭키플래닛’을 사랑하는 마니아들의 서포트가 이어지고 있다. ‘럭키플래닛’ 고비욘드캐리어의 와디즈 펀딩은 2일 시작 5분 만에 목표 1000%를 달성했고 일주일 만에 6050%를 기록했다. 펀딩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진행된다.

‘럭키플래닛’은 지난 7월 와디즈에서 1차 펀딩을 진행했는데 불량 반품 0건, 불량 교환 1건, AS요청 0건의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고객들의 요청으로 2차 펀딩을 진행하게 됐다.

'럭키플래닛'의 신제품 고비욘드 캐리어는 가로폭을 줄이고 깊이감을 줘서 수납공간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황연희 기자
yuni@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