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홈 및 컨트랙트 텍스타일 무역 전시회 ‘하임텍스틸’이 2019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하임텍스틸은 2,975개의 참가업체와 135개국 약 7만여명의 전문 참관객이 방문, 폭 넓은 제품군을 선보이며 텍스타일 인테리어 디자인 뿐만 아니라 컨트랙드 텍스타일을 다루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평가받았다.

‘하임텍스틸 2019’가 ‘Toward Utopia’을 트렌트 콘셉트로 정하고 내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다.

하임텍스틸의 주관사인 메쎄 프랑크푸르트는 참가업체 및 참관객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더 나은 전시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품군을 타깃 그룹에 적합하게 리포지셔닝했다. 또 전시 면적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내년 전시회에서는 새롭게 시공된 12홀을 사용할 계획이다.  2019년 전시회는 텍스타일 디자인, 디지털 프린트 테크놀로지, 벽지, 장식용 섬유 등 제품군에 따라 홀을 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메쎄 프랑크푸르트는 런던 디자인 스튜디오인 프랭클린틸을 포함해 트렌드 전문가와 함께 디자인에 대해 논의한 결과, 지난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공식 프리뷰를 개최해 ‘Toward Utopia’을 하임텍스틸 2019/2020 디자인 트렌드 콘셉트로 제시했다.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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