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제섬유생산자연맹(ITMF) 총회가 오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케냐 나이로비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서는 함께 참가할 투자사절단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 ITMF 총회에서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이하 섬산련) 성기학 회장이 차기 ITMF 회장에 선출될 예정이며, 세계 30여 개국 섬유 관련 협회 및 업계 관련자 3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섬산련은 ITMF 총회 참가와 연계해 에티오피아 투자사절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투자사절단은 총회 기간 동안 격변기의 공급망 및 비즈니스 모델을 주제로 화이버(면, 화섬), 아프리카 섬유산업, 섬유가치사슬, 기술 및 디지털화, 소매·이커머스 등 분야별 전문가 발표에 함께 참여한다. 또 에티오피아 주요 정부 관계자와의 미팅도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1,400CHF(약 157만원)으로 항공 및 숙박비는 별도다. 참가신청은 7월 20일까지이며, 섬산련 국제통상팀(02-528-4085, rhs9609@kofoti.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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