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기업 - 쇼호스트,동반성장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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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영업3팀 팀장

2016-03-07 오후 4:16:37


이동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영업3팀 팀장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양방향 소통을 표방하는 홈쇼핑 방송이에요. 기존 홈쇼핑에서 고객은 듣기만 했죠. 여기에서는 고객이 상품에 대해 궁금한 점을 채팅창으로 묻고 업체는 실시간으로 답변해요. 고객들은 쇼호스트의 예능감에 ‘최고’를 외치기도 하고 무궁화 꽃을 선물하기도 해요.”

이동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영업3팀 팀장은 기존 홈쇼핑 방식과 다른 MCN 홈쇼핑 방송에 대해 설명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고객과 소통을 반겼다. 홈페이지 로그인 시 주어지는 하루 10개의 무궁화 꽃은 쇼호스트들에게 선물하는 별풍선 개념이다. 그러나 수익과 연결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페이스북의 좋아요에 더 가깝다. 일방적인 방송이 되지 않기 위해 무궁화 꽃을 만들고 채팅창을 연 것이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는 쇼호스트 개념도 조금 다르다. BJ 대신 새로운 얼굴의 쇼호스트를 선택한 것이다. 이 곳의 쇼호스트들은 채팅방법이나 판매노하우 등 전문 아카데미 교육을 마친 상태. 이들은 훈훈한 외모 혹은 예능감 충만한 유머로 팬덤을 형성해 나간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홈페이지는 상단에 쇼호스트들의 인기순위가 업데이트 된다. 쇼호스트들의 판매력과 시청자들이 주는 무궁화꽃이 반영되어 인기순위가 정해진다. 이곳에서 쇼호스트들의 인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중 식품 카테고리의 송미영 쇼호스트는 방송에서 장난스러운 복장을 하고 상품을 판매하며 무궁화를 갈구한다. 그녀는 제품별 콘셉을 직접 짤 정도로 열정적이다. 영상을 시청하는 고객들은 그녀의 우스꽝스러운 말투에 무궁화를 선물하기도 하고 구매하기 버튼을 클릭하기도 한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등장은 그 동안 홈쇼핑의 높은 문턱에 부딪혔던 중소업체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아닐까요. 이곳을 누구나 들어올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 싶어요. 이것이 사업을 시작한 계기이기도 해요. 업체에게는 합리적인 수수료를 제공해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쇼호스트에게는 전문적인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스타 쇼호스트로 육성해 나가는 것이죠 국내 브랜드 업체, 쇼호스트와 함께 성장해나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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