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는 현 공석붕 회장을 제6대 패션협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패션협회는 패션기업들의 해외시장진출을 위해 100여개 패션기업을 선정해 해외 유력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고 패션산업의 세분화, 전문화 추세에 따라 분과위원회 활동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한국패션협회는 지난달 25일 정기총회에서 공석붕 회장을 연임하고 고종석 광원어패럴 대표를 부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신임 이사진을 구성했다. 공 회장은 유기재 상근부회장과 함께 앞으로 3년간 우리 패션산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패션협회는 ‘파리 쁘레따뽀르떼’, ‘홍콩 패션위크’, ‘일본 IFF’, ‘미국 WWD 매직쇼’등에 연 100여개 국내업체가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섬유/어패럴 업계 간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인터넷사업의 본격추진을 위해 정부지원 요청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또한 패션산업의 세분화, 전문화를 위하여 관련 분야의 분과위원회 활동 강화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한국패션협회 신임 이사회 명단은 다음과 같다. ▶부회장 : 고중석(광원어패럴대표), 신현균(대현〃), 박재원(도투말패션〃), 이영선(래만〃), 배용(배용패션〃), 안윤정(사라〃), 김연주(선용어패럴〃), 최형로(성도〃), 김귀열(슈페리어〃), 오은환(오은환부띠끄〃), 박풍언(인터패션플래닝〃), 원대연(제일모직〃), 정환상(클라라〃), 임창곤(패션디자인연구센터), 정재봉(한섬〃) ▶상근부회장 : 유기재(한국패션협회) ▶감사 : 김영수(끌래몽트〃), 최복호(최복호패션〃) ▶이사 : 김혜경(가온실업〃), 조용히(고미상사〃), 조영자(규성〃), 김우영(데코 전무), 최연옥(두루상사대표), 문광자(드맹〃), 천호균(레더데코〃), 박상숙(루비나부띠끄〃), 리미원(리미원패션아트〃), 이광희(리패션시스템〃), 홍성렬(마리오〃), 최병문(보우무역〃), 박순호(세정〃), 손석화(손석화부띠끄〃), 이창윤(신원 상무), 김창완(아이에프지코리아대표), 이규례(이규례부띠끄〃), 이상봉(이상봉〃), 안진호(이영희콜렉션〃), 유춘순(조이앙스콜렉션〃), 정광진(중원어패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