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팝」이 톡톡 튀는 컬러와 디자인에 기능성을 더해 패션과 기능 두 가지를 만족시키는 신상품을 출시, 인기몰이에 나섰다. 「바디팝」은 최근 ‘시크릿 브라’, ‘헬렌’s브라’, ‘스키니 브라’를 통한 기능성 브라 컬렉션을 선보였다. ‘시크릿 브라’는 가슴에 부착하는 누브라로 실리콘보다 얇고 부착력이 강해 섹시한 백 라 인연출이 가능하다. ‘헬렌’s브라’는 고급 햄 원단과 보들보들한 모달 소재를 사용해 입었을 때 자국이 남지 않아 여린 피부나 알레르기가 있는 여성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또 ‘스키니 브라’는 고주파 봉제로 봉제선 없이 와이어를 고정해 가벼운 중량이 특징. 가격대도 1만9천원부터 3만원대로 상품 대비 저렴하다. 김희경 상품기획 담당자는 “최근 이너웨어 업계에 패션성이 강조되면서 기능적인 부분이 등한시 돼 온 것이 사실”이라며 “이너웨어의 본질인 편안함과 보정능력을 향상시킨 기능성 상품을 「바디팝」답게 표현함으로써 다양한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디팝」은 상반기 런칭 이후 브랜드력 보완에 힘쓰며 매장 확대에 주력해 왔다. 로드숍을 중심으로 현재 18개점을 전개 중이며 연말까지 55개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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