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F인터내셔널(대표 김태영)의 진 캐주얼 「블루미스티」가 이달 19일 롯데 월드점에 1호점을 오픈하는 것을 비롯 16개점을 오픈한다. 「블루미스티」는 이 달에 동성로점, 순천점, 춘천점, 익산점, 목포점, 마산점,의정부점, 명일동점 등 15개 주요 상권에 1차적으로 매장을 오픈한다. 또 다음달에는 19개점, 10월에는 5개점 등 40개점에 대한 개설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김태영 사장은 “패션 진 시장이 대중화 되고 있는 추세에 힘입어 대리점주들의 호응이 높았다. 특히 트렌드와 품질, 가격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다는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1차 유통 확보가 마무리 된 만큼 점포별 효율을 높이기 위해 초기 정확한 판매분석과 그에 따른 신속한 물량 공급으로 패션 진 시장의 대중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루미스티」는 9월부터 본격적인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버스광고 등 지역 밀착형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