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커루」의 매출이 무섭게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엠케이트랜드(대표 김상택)의 「버커루」는 “5월 15일까지 매출이 29억원을 기록해 이 추세대로 가면 월말까지 60억원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는 점포수가 65개인 점을 감안했을 때 점평균 9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셈이다. 「버커루」는 올 들어 매달 목표를 초과달성하고 있다. 2월에는 35억원, 3월에는 48억원, 4월에는 50억원을 기록해 매달 10% 내외를 초과했다. 5월 들어서는 전략 아이템인 ‘뉴스노우벅’과 ‘오리지널 리미티드 넘버원’이 판매호조를 보이면서 매출에 탄력을 받고 있다. ‘오리지널 리미티드 넘버원’은 「버커루」만의 독특한 워싱과 핏을 통해 만들어진 정통 데님 스타일이다. 데님의 정통성을 가지면서도 트렌드를 주도하는 스타일의 기본 릴렉스핏으로 편안함과 자연스러움을 최대의 콘셉트로 디자인되었으며, 오래 입었을 때 느껴지는 감성 표현을 하나하나 수작업한 핸드워싱 기법을 활용했다. 김영윤 영업부장은 “뉴스노우벅, 프리버진, 오리지널 리미티드, 스키니벅, 쿨벅 등 남성과 여성에서 각기 2~3모델 이상 히트 아이템이 터지면서 매출에 탄력을 받고 있다”며 “이 상승세를 이어가면 연간 매출 목표인 600억원을 달성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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