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에이지」가 이색적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기획, 패션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기존의 단순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탈피해 이번 행사는 패션전문 채널인 동아TV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아이디어 서바이벌은 제품 디자인 부분과 블로그 및 미니홈피 두 부문으로 진행되며 각각 ‘휴(休)’와 ‘영에이지( Young Age)’를 주제로 공모한다. 공모작품은 오는 5월 1일부터 6월 9일까지 영에이지 매장 및 성수동 본사에서 접수 받으며 이후 10명의 1차 수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이렇게 선발된 수상자는 영에이지 각 부서에서 제시한 과제를 수행하며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되는데, 10명의 수상자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서바이벌 과정이 총 4편의 프로그램으로 제작, 방영될 예정이다. 「영에이지」의 마케팅팀 관계자는 “그동안 공모전을 통해 아이디어만을 평가 하던 한계에서 벗어나 실제 공모전에서의 피드백을 현장에서 바로 주고, 이를 통해 기업의 입장에서 적합한 인재를 찾을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아이디어 서바이벌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영에이지」 입사 특권이 주어져 최근 취업난에 허덕이는 패션 기업 구직 희망자들에게는 더할 수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종 우승자 이외에도 2등 각 부문 1명씩(2명) 상패 및 상금 100만원, 3등 각 부문 1명씩(2명) 상패 및 상금 50만원, 4등 5명에게 부문에 상관없이 상패 및 상금 30만원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