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스트리트 ‘셀렉트 푸마’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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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피디’ ‘에이라이프’와 콜래보레이션

2016-04-29 오후 1:53:08


디자이너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브랜딩에 성공한 '셀렉트 푸마'가 2016년 S/S 시즌 '스탬피디' '에이라이프'와의 조우로 새로운 컬렉션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프리미엄 카테고리 라인인 ‘셀렉트 푸마’ 사업을 점차 강화하고 나섰다.

세계적인 브랜드와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성장한 ‘셀렉트 푸마’는 ‘푸마’의 헤리티지가 돋보이는 과거 퍼포먼스 제품들을 재해석하고, 여기에 스트리트 컬쳐를 접목한 독특한 상품들을 선보여 인지도를 점차 높여가고 있다. 이번 2016년 S/S 시즌 ‘셀렉트 푸마’는 미국 서부의 선구적인 스트리트 브랜드 ‘스탬피디(STAMPD)’, 뉴욕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이라이프(ALIFE)’와 각각 두 번째 콜래보레이션 컬렉션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2011년 크리스 스탬프(Chris Stamp)가 설립한 ‘스탬피디’는 젊고 모던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고급스러운 스트리트 웨어를 선보이는 브랜드다. 2015년에 이어 두 번째인 ‘스탬피디’의 콜래보레이션 라인은 ‘푸마’의 혁신적인 러닝 기술과 크리스 스탬프의 감각적인 일상복 디자인이 서로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 뉴욕의 스트리트 브랜드 ‘에이라이프’와도 두 번째 콜래보레이션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에이라이프’와의 이번 시즌 콜래보레이션의 두 가지 키워드는 ‘뉴욕’과 ‘축구’다. 두 브랜드가 가진 뉴욕과 스포츠에 대한 강한 애정을 고스란히 녹여 냈기 때문.

‘에이라이프’는 ‘푸마’의 스니커즈 ‘블레이즈 오브 글로리(Blaze of Glory)’에 네오프렌과 누벅 가죽을 덧입히고, 아웃솔에는 작은 반점 무늬를 새겨 분주한 뉴욕의 분위기를 표현해냈다. ‘푸마’의 대표 스니커즈 ‘R698’은 부드러운 스웨이드 재질과 아웃솔에 새겨진 사각형 모양의 패턴이 독특하게 조화를 이룬 모델과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한 올 블랙 모델 두 가지로 새롭게 선보인다.

‘푸마’의 축구 유니폼에서 본 딴 티셔츠, ‘에이라이프’의 바람막이 재킷 등 다양한 제품에 ‘푸마’의 축구 유니폼 기술을 적용해 스포티한 디자인은 물론 실용성까지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셀렉트 푸마’는 최근에 오픈한 부천점을 포함해 서울, 부산, 대구, 순천, 부평 등 전국에 10개의 매장을 전개하고 있다.

‘푸마’는 80년대 스트리트 컬쳐와 패션을 접목시킨 최초의 스포츠 브랜드로서 타 브랜드와의 파트너 십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을 추구해 왔다. 1998년에는 스포츠 브랜드로서 최초로 유명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질샌더’와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하여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 후 ‘알렉산더 맥퀸’ 등 세계적인 브랜드와도 진행했다.


김성호 기자
k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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