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마켓'이 지난 1일 대구 동성로의 새로 신축한 건물에 라이프스타일 슈즈스토어라는 새로운 콘셉의 슈즈 멀티숍을 선보여 주목을 끌고 있다.

에스마켓이 1일 대구 동성로점 그랜드 오픈을 통해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슈즈스토어를 새롭게 선보였다.

에스마켓의 라이프스타일 슈즈스토어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패션 카테고리의 품목을 한층 강화한 새로운 콘셉의 스토어 브랜드로 스포츠와 캐주얼 풋웨어 상품 군 위에 가방과 모자 류 등의 패션 아이템을 추가한 게 특징이다. 대구 동성로의 핵심 위치에 자리잡은 동성로점은 전체 3개 층으로 된 단독건물로 1층은 영업면적기준 231㎡(70평), 2층과 3층 각각 132㎡(40평) 규모로 돼 있다.

1층에는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리복’ ‘푸마’ ‘컨버스’ 등의 스포츠 풋웨어를 중심으로 구성했고, 2층에는 ‘수페르가’ ‘닥터마틴’ ‘프레드페리’ ‘라코스테’ 등의 캐주얼 풋웨어에 가방, 모자, 양말 등의 패션 액세서리 공간을 별도로 구성해 한층 업그레이된 매장 공간을 선보였다.

3층은 고객들을 위한 카페 공간으로 만들어 케익과 커피, 음료 등을 제공하고, 휴식 공간으로도 사용하게 해 한층 고객들을 배려한 모습이 눈에 띈다. 건물 전체 인테리어도 모던하고 세련된 콘셉을 선보여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모던 블랙의 파사드와 내부를 연결하는 유리글라스의 깔끔한 소재가 아우러져 한층 고급스러운 스토어의 모습을 표현했다. 휴먼모더니즘을 인테리어 콘셉으로 정해 심플함과 군더더기 없는 공간을 선보였고, 숍인숍 형태의 브랜드별 공간이 돋보이도록 신경을 썼다. 고객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쇼핑이 가능하도록 해 기분좋은 쇼핑 공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둔 것.

또한 고객이 스토어로 들어설 때 가장 먼저 상품을 만나볼수 있는 베스트VM존을 운영해 그때그때 가장 핫한 브랜드와 상품을 전면에 배치해 고객 집객과 매출 향상을 이끈다는 전략도 세웠다. 에스마켓은 그랜드 오픈 기념으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 동성로점의 연간 매출 목표는 50억원이다.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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