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봄 시즌 론칭하는 ‘데상트골프’가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했다.

‘데상트골프’는 올해 미국과 일본, 한국에서 활약할 세계 최정상급 국내 골프 선수들 다수를 후원하고 나선 것이다.

‘데상트골프’와 함께하는 선수들은 PGA Tour의 배상문, 김민휘와 LPGA Tour의 허미정, 이민지 그리고 2014 KPGA Tour 대상과 상금왕을 동시에 석권한 김승혁과 루키 이경환, KLPGA의 양제윤, 강다나 등이다.

2014년 5년 만에 LPGA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재기한 허미정 프로와 2015년 LPGA Q-School 1위를 통과하고 전 아마추어 세계 랭킹 1위에 빛나는 수퍼루키 이민지 선수는 세계 각지의 대회에 참가하기 때문에 주변 환경에 민감한 선수들이다.

이러한 선수들에게는 골프웨어도 하나의 기어로써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번 후원으로 ‘데상트골프’의 기능성 소재가 어떤 환경에서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시켜 주게 될 전망이다. 그리고 그 동안 좋은 성적을 내고도 스폰서가 없어 힘들어 했던 김승혁 선수는 이번 ‘데상트골프’와 후원 계약을 통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돼 앞으로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데상트골프’는 기존 정통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의 어슬레틱한 강점을 골프로 확대해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고안한 점이 특징이다.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통해 골퍼의 퍼포먼스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탄생한 ‘데상트골프’는 오는 2월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론칭하며 향후 미국, 유럽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데상트골프’는 2월 중순경 서울 논현동 대리점을 시작으로 3월까지 가두점과 백화점 등 45개의 매장을 순차적으로 오픈하게 된다.

앞으로도 ‘데상트골프’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원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호 기자
ksh@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