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인터내셔널(대표 이재수)의 「숲」이 올해 매출 목표인 5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숲은 지난 6월까지 누계매출 300억원을 기록했으며, 6월 한 달은 90개 매장에서 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매장당 평균 5천500만원의 매출을 올린 셈. 7월 들어서도 일평균 평일에는 1억8천만원, 주말에는 2억7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연초 매출 목표였던 500억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재명 「숲」 영업부 차장은, “점별 매출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중심상권 위주로 매장을 늘려 100개까지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숲」은 지난 6월 이대점, 이달에 광주 충장로점을 오픈했으며, 오는 8월에는 충주, 부평, 춘천점 오픈이 확정된 상태이다. 또 올 하반기 대전 은행동, 부산 광복동 등 중심상권 위주로 매장을 추가할 계획이다.

권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