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가 패션성을 강조한 ‘아웃도어 캐주얼 라인’을 도입한다. FnC코오롱(대표 제환석)의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시즌부터 실용성과 멋을 추구하며 여행과 도심생활에서도 멋스럽게 입을 수 있는 아웃도어 캐주얼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코오롱스포츠」 아웃도어 캐주얼 라인은 여행의 편리성을 위한 풍부한 수납공간(다양한 안주머니 및 바깥 주머니)을 편리하면서도 멋스럽게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금까지 상품구색에서 부족했던 라운드 티셔츠나 폴로 티셔츠 등 캐주얼한 느낌의 아이템을 보강하고 기능성 상품군과 차별화되는 로고와 부자재를 활용하여 패션성을 강화했다. 컬러도 베이지, 브라운 등의 내추럴 컬러를 기본으로 해서 스카이블루, 핑크, 바이올렛, 화이트, 라이트 옐로우 등 밝고 선명한 컬러를 사용해 깔끔하고 편안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조해운 「코오롱스포츠」 부장은 “전문 등산복만 선호하던 아웃도어 소비자들이 점차 패션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다”며 “산행을 위한 기본적인 투습·발수·보온 기능을 갖추면서 패션성이 강조된 제품의 비중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오롱스포츠」는 아웃도어 캐주얼웨어 라인 이외에도 최고의 기능성을 추구하는 전문형 의류 ‘익스트림’ 라인과 아마추어 등산객을 위한 대중적인 기능성 의류 ‘컴포트 테크니컬 프론티어’ 라인, 그리고 스포츠의 다이내믹함과 아웃도어의 기능이 조화된 멀티 아웃도어 스포츠웨어 ‘A2O’ 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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