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스포츠(대표 강창호)가 올 추동 시즌부터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코울맨(Coleman)」을 전개한다. 반도스포츠는 이미 지난해부터 아웃도어 라이선스 브랜드 런칭을 위해 별도 사업부를 구성, 미국 캠핑용품으로 잘 알려진 아웃도어 「코울맨」 도입을 추진해 왔다. 반도스포츠는 올 춘하 시즌부터 캠핑용품을 중심으로 반도스포츠매장에 시범적으로 전개해 왔으며, 미국 코울맨사와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올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브랜드전개에 나서게 됐다. 제품은 베이직한 정통 아웃도어보다는 신감각의 디자인과 컬러 믹스를 통해 스포티즘과 아웃도어 컨셉을 믹스한 새로운 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용품 라인에서는 「코울맨」 고유의 캠핑 문화용품으로 수입 비중을 100%로 전개, 오리지낼리티를 살리고, 양말·모자·장갑·등산화 등은 내추럴한 컬러감을 살려 자체 기획할 계획이다. 타겟은 40∼50대 기존 아웃도어 보다는 젊은 감각을 소유한 30대 중후반을 목표하고 있다. 유통전개는 백화점과 가두점을 중심으로 올해 7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며, 오는 24일 독산 직영점 오픈을 시작으로 「코울맨」의 영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코울맨」은 전세계 아웃도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로 캠핑, 놀이, 레저활동에서 전반적인 영역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