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키즈’가 내년 신학기 초등학생을 위한 책가방을 출시했다. 이 브랜드의 책가방은 10년 동안 매년 25% 이상의 꾸준한 신장률을 보이고 있는 히트 아이템이다.
이번 신상품은 영국 전통 사립학교의 분위기가 묻어나는 ‘빈폴’ 브랜드의 체크 문양을 활용해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돋보인다. 컬러는 네이비와 레드, 블루, 오렌지, 핑크, 그린 등.
디자인 뿐만 아니라 편안한 착장감, 경량화, 내구성 등 기능성 측면을 강화했다.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된 '3-레이어 쿠션'으로 척추곡선을 따라 평판 및 쿠션을 넣어 몸에 밀착할 수 있게 입체적으로 제작했다. 목, 허리, 등 부위의 충격을 흡수하고 신체를 보호할 수 있다. 또 성장기 아이들에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메인 상품을 600g대로 경량화했고, 피부에 직접 닿는 부분은 쿨맥스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을 높였다.
심수진 ‘빈폴키즈’ 디자인 실장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책가방을 고를 때에는 디자인 뿐만 아니라, 가방의 크기, 무게, 내구성, 착장감 등을 고려해야 한다. 무엇보다 아이가 직접 착용해보고 고르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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