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I&C에서 전개하는 프랑스 프리미엄 셔츠 브랜드 「랑방컬렉션」이 파리 본사 디렉터의 감수 아래 디자인, 패턴, 패브릭 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다.

지난 14일 파리 본사 기획 디렉터인 앤마리, 디자이너 소스케 일행이 방한해 최종우 상품기획팀장, 김은숙 디자인실장, 소한수 패턴실장 등 우성 관계자들과 피팅 테스트를 갖고 2013 추동 신상품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의견 조율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랑방컬렉션」 특유의 섬세한 디테일로 턱시도 셔츠와 맞춤 셔츠의 상품력을 업그레이드해 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프레스티지 감성을 어필해 30~50대 럭셔리 고객층을 끌어 안겠다는 전략이다.
광고 마케팅 강화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올해 마켓셰어 3위 진입을 목표하고 있는 「랑방컬렉션」은 지난 달 현대백화점 울산점과 중동점을 추가 오픈하는 등 볼륨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웨딩 시즌을 맞아 품격 있는 턱시도 셔츠를 출시해 기대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다는 후문. 이 제품은 센터에 핀턱을 넣어 섬세하고 고급스러운 디테일이 돋보이고, 편안한 착용감과 완벽한 실루엣으로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한다는 평이다. 턱시도 셔츠 구매고객에게는 이니셜을 새겨주는 인그레이빙 서비스와 부토니에, 행커치프 증정 행사도 이뤄지고 있다.

정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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